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입니다.
2009년 7월, 처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이 발행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종이상품권 형태로만 발행되었으며, 사용 가능한 곳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한정되었다가, 점차 그 사용처와 가맹점이 확대되어 2024년 9월 10일 40종의 사용처 업종제한이 28종으로 줄어들면서 사용처가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1.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폭 확대
1.1. 제한업종 완화로 인한 변화
이전에는 도·소매업과 용역업을 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점포만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 새롭게 추가된 사용처들
- 방앗간, 한복 제조,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
-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
-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우리 동네의 작은 가게들도 이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2. 2024년 9월 특별 혜택
2.1.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상승 [ 2024.09.09 ~ 09.30까지 한시적 ]
9월 한 달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기존 10% 할인에서 15% 할인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모두에 해당됩니다.
2.2. 구매한도 상향 조정
할인율만 올라간 게 아니에요. 구매할 수 있는 한도도 늘어났습니다. 이번 9월에는 월 할인구매한도가 200만 원까지 상향되었어요. 큰 금액의 소비를 계획하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3. 백 년 소상공인 점포도 포함
앞으로는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이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 부정유통 방지 노력 강화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정부에서는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에요.
5.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
이번 변화로 우리는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요?
-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 학원부터 병원까지,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 큰 폭의 할인: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계 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리의 소비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전통 가게 지원: 백년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상권도 지킬 수 있어요.
마치며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는 우리의 일상 소비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아요. 이제 더 다양한 곳에서, 더 큰 할인율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9월 한 달간의 특별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돼 사용처가 크게 늘어나고, 2024년 9월 한 달간 디지털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지고 구매한도도 200만 원까지 상향됩니다. [ 물론 작년 추석에도 한정적으로 한도가 높아지긴 했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계경제에 도움되도록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